CJ온스타일, 코스맥스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웨이크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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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2-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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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미의 첫 번째 제품 마이샴푸.[사진 =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초개인화 트렌드에 발맞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미'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웨이크미 첫 번째 제품으로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헤어 컨디션에 최적화된 신개념 테일러드 샴푸 '마이샴푸'를 공개했다.

웨이크미는 CJ온스타일의 상품기획·마케팅 노하우와 화장품 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연구개발(R&D), 생산 기술력을 접목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다. 1대1 온라인 문진, 레시피 도출, 즉시 조제 등 '디지털 테일러드 뷰티' 시스템을 거쳐 개개인의 피부·헤어 특성과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안한다. 첫 제품인 샴푸를 시작으로 향후 스킨케어 등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샴푸는 셀프 문진으로 자신의 두피·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원하는 기능과 향, 효과를 선택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CJ온스타일 '나만의 헤어케어 제품 만들기'를 통해 응답한 내용을 토대로 최대 1만4494개 타입 중 최적의 샴푸 포뮬러가 조합돼 맞춤형 샴푸가 제작된다. 문진 결과는 생산 로직에 따라 생성된 레시피 넘버로 상징화돼 제품 패키지에 각인된다.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성장세에 따라 지난해 10월 맞춤형 화장품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시장은 2025년 40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석민 CJ온스타일 헬스·뷰티상품담당 부장은 “맞춤형·소량 생산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해 개개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마이샴푸를 시작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주문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최신 뷰티 트렌드에 걸맞은 고도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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