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4월부터 시설별 단계적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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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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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년만에 전면 리모델링 공사, 3년동안 전시실 및 공연장 등 일부 운영 중단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인천 문화예술회관[사진=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약 3년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전시실 및 공연장 등을 시설별로 단계적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세부 휴관일정과 시설은 다음과 같다.

△전시실 및 회의장 2022. 4. 1~ 2023.12.31 △대공연장 2022. 9.1~2023.12.31△소공연장2024.1.1~2024.8.31 △야외공연장 2022.9.1~2023.10.31 등이다.

인천문화회관이 개관 이후 28년만에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무대시설과 건축설비 등이 노후화에 따른 것이다.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이 중점 이루어지게 되는 이번 사업에  총 48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8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7월 완료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공연장별로 진행해 리모델링 기간 동안에도 예술인들과 시민들은 문화 창작과 공연관람은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4년 4월에 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의 중심적인 공공 공연장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자 4개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 등 4개 인천시립예술단상주하고 있다.

연간 평균 357회 이상 공연을 개최 18만8000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가동률이 전국 평균 30%이상 높은  80%에 달한다.
 
오영철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불가피하게 일정 기간 동안 공연장 및 전시실, 회의실을 휴관하는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아울러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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