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일본증시, 엔화 강세로 하루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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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3-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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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 협상 진전 기대...상하이종합 1.89%↑

 

[사진=로이터]

30일(현지시각)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225.17포인트(0.80%) 하락한 2만8027.25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4.06포인트(1.21%) 내린 1967.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은행 총재가 회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와 일본 은행이 협조해 엔화 약세에 대응할 것이라는 인식이 퍼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엔화는 3월 한 달간 달러 대비 5%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여왔다.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5포인트(1.89%) 상승한 3264.5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72포인트(3.10%) 뛴 1만2263.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16포인트(4.02%) 오른 2696.83로 장을 닫았다.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터키 이스탄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자국에 대한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고, 러시아도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자금이 '밀물'처럼 들어온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127억2600만 위안으로 일일 거래량 기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63억5200만 위안이 순유입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 63억7300만 위안이 들어왔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90포인트(1.09%) 상승한 1만7740.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28분(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321.92포인트(1.47%) 상승한 2만224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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