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오랜 기다림 속 과천역 3번 출입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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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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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 부림동 소재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입구가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속 29일 개통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과천역 3번 출입구는 과천주공 7-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아파트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 차원에서 3번 출입구를 이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을 위한 편의를 더하고자 계획·시공했다.

과천역 3번 출입구 이설공사를 주관한 센터럴파크푸르지오써밋은 2020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국가철도공단과 지상권 설정 문제로 2021년 8월 공사가 중지되어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7-1단지 재건축조합의 갈등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2021년 12월 공사가 재개됐고, 마침내 올해 1월 공사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 거쳐 개통하게 됐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준공 시기에 맞춰 과천역 3번 출입구가 개통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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