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입주작가 프리뷰'리믹싱'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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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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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랩범어‧대구예술발전소‧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에서 2022년 입주작가 교류프로그램인 범·예·가 프리뷰 ‘리믹싱 RE:MIXING’ 展을 개최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에서 2022년 입주작가 교류프로그램인 범·예·가 프리뷰 ‘리믹싱 RE:MIXING’ 展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1~5에서 개최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범·예·가 교류프로그램은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 대구예술발전소, 가창창작스튜디오의 레지던시가 연합하여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 활동 범위와 발표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RE:MIXING’ 展은 각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작업 세계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아트랩범어라는 한 공간에 ‘섞여’ 다채로운 전시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영상·설치·회화 등 동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이다.
 
이번 전시에는 먼저 아트랩범어에서 11명으로 그라운드 제로, 이현정, 정연진, 도희정, 이수은, 정래순, 이은실, 김리아, 럭키올로지, 이주희, 이미란이며,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10명으로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유혜민, 이소진, 이요한, 임지혜이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9명으로 김도경, 김민제, 김소하, 류은미, 박지연, 백지훈, 이상경, 이연주, 황지영으로 총 30명의 입주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4월 16일 13시 30분에는 스페이스 5에서 아트랩범어 입주작가인 이현정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전시는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호선 범어역 지하도 거리 내 스페이스 1~5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아트랩범어는 시민들이 매일 혹은 자주 경유하는 일상 속 문화공간이다”라며, “이곳을 지나는 수많은 시민의 공감과 응원이 청년 예술가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전’이 오는 4월 5일부터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한편,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전’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공간인 4·5층 스튜디오 복도를 활용하여 입주작가 작품을 분기별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은 총 3부로 연속 진행되며, 1부는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2부는 7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마지막 3부는 10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2022년 3월 입주한 12기 입주작가인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신은주,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총 12명이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전’에서는 12명의 작가가 그동안 구축해왔던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2‧3부 프로젝트 기획전에서는 예술발전소에 새롭게 입주하여 서로의 작품의 영역과 의미를 확장 시키고 대중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효연 예술감독은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이 입주작가들의 예술적 탐구와 가능성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입주작가만의 닫혀있던 공간이었던 4·5층 스튜디오 복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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