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만성호흡기질환 우수 병원 2004개소, 인터넷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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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2-03-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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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진료 평가가 좋은 병원 명단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성 호흡기 질환 우수병원은 천식 1793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369개소 등 2004개소다. 

심평원은 지난 2020년 천식·만성폐쇄성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평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건강정보'에서 28일 공개한다. 

심평원은 천식은 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원의 명단을, 만성폐쇄성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할 예정이다.

천식 양호의원 수는 2019년 1783개소에서 감소했지만, 비율은 22.1%에서 25.3%로 늘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병의원은 2019년 392개소에서 3곳 늘었고, 비율은 31.1%에서 32.5%로 증가했다.

권역별 우수병원은 △서울권 431곳 △인천·경기권 593곳 △강원권 52곳  △충북권 61권 △대전·세종·충남권 156곳 △전북권 83곳 △광주·전남권 140곳 △대구·경북권 187곳 △부산·울산·경남권 278곳 △제주 23곳 등이다.

우수병원 이용 환자 비율도 2014년 14.2%에서 2020년 30.0%로 늘어나 우수병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국내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율은 3.2%, 만성폐쇄성폐질환의 65세 이상 유병률은 25.6%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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