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주주가치 최우선 투자전문회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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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3-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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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퀘어 첫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공개

박정호 SK스퀘어 대표 [사진=SKT]

오는 28일 SK스퀘어 첫 주주총회를 앞둔 박정호 부회장이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전문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4일 주주서한을 통해 "2022년 단 하나의 목표,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대란, 인플레이션 심화와 그에 따른 각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거시 위기의 지속으로 고평가 기업에 대한 멀티플이 재조정받는 상황은 향후 투자를 집행해 나갈 SK스퀘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SK스퀘어의 중점 영역인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은 글로벌 경제 회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SK스퀘어 또한 거시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그 가치를 더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SK스퀘어가 주목하는 투자 영역은 반도체 벨류체인과 미래 플랫폼"이라며 "SK하이닉스의 모회사로서 남들보다 뛰어난 투자 안목과 벨류업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도체 벨류체인에 투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투자한 가상자산거래소(코빗), 디지털휴먼(온마인드) 애그텍(그린랩스) 영역과 같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원스토어, SK쉴더스를 시작으로 SK스퀘어의 자회사들이 줄지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박 부회장은 "보유 포트폴리오의 벨류업은 SK스퀘어의 핵심 성장 축"이라며 "IPO 채비를 마친 포트폴리오 회사들은 금년내 상장을 통해 제 가치를 증명해낼 것이며,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트폴리오 성장과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수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아 투자의 판을 키워가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회사로서 실질적 성과를 증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확(Harvest) 노력도 적극 경주해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이며, 이 과실을 주주들과 함께 향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며 "투명한 거버넌스, 투자 원칙으로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는 투자 전문회사에 적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토리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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