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장 초반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반열에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9000원(11.00%) 오른 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약 145조원으로 불어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시총 비중은 2%대 중반까지 확대됐다.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급등이 꼽힌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지분 가치가 부각된 영향이다.
여기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최근 수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을 이어온 데 더해 올해 2000억원 규모 현금배당도 계획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변화가 SK스퀘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확산에 따른 ‘연산의 계층화’ 흐름으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 eSSD 등 전반적인 메모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과 함께 SK스퀘어 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배당 확대를 통해 유입된 현금이 다시 주주환원과 반도체 관련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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