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폐휴대폰 수거 수익금 콩고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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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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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관내 186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 2만여대 수거해 판 수익금 2100만원

콩고민주공화국 왐바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센터 건립 기금을 전달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으로 모금한 수익금 2100만원을 콩고민주공화국 왐바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센터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이 전달한 수익금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 9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인천관내 186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수집한  2만 여대의 폐휴대폰을 판매한 금액이다.

당시 수거휴대폰은 무게만 약 2.3톤으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을 통해 유용광물을 추출해 수익금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16일 도성훈 교육감,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지원단체(앙팡 드 매그니피캇)의 낭가 스테파노 신부, 올마이키즈 김영욱 이사장, 가톨릭 환경연대 최진형 선임대표가 참석한가운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귀한 기금으로 콩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생태전환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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