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시험·검사기관, 백신산업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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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3-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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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기술력과 협력 통해 중소·중견기업 백신개발 도와

지난 1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제2차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가 열렸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백신 분야 시험·검사·인증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L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한 ‘제2차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 3대 대표 시험‧검사기관들은 전문 기술력과 인프라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 백신 기업이 백신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을 거쳐 생산, 제품화하는 데까지 필요한 시험·검사·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백신 생산·제품화 관련 시험·검사·인증 서비스 제공 △제품·기술 국산화, 표준화 등 지원 △백신 산업의 글로벌 기술·시장·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 △백신 산업 표준·시험·검사·인증 지원 강화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KCL은 인천 송도에 안전성평가(GLP),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신 생산, 원부자재 공급업체들에게 필요한 시험평가를 통해 국내 식약처‧미 식품의약국(FDA) 등 신속허가지원,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가 사업비 95억원을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지원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TL은 산업부 산하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 기관으로서 주사기, 주사침 등 백신 관련 기기 인허가를 위한 시험(생물학적안전성, 용출물)과 연구개발 시험서비스를 제공하여 백신 관련 기업의 국내외 인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남 아산에 ’24년 완공 예정으로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백신 산업을 포함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TR은 GLP, 식약처 시험‧검사 지정 기관으로 백신 초기 안전성 검증과 품질관리, 원부자재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백신 출하 전 안전검사를 수행 지원하고 있다. 추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구축플랫폼을 이용 백신 관련 품질시험 기반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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