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중대재해 관련 정보 시스템… 효율적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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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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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최초 중대재해 관련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업무협약

  • 국우동, 고성동, 산격3동 봄꽃 심어

오는 3월 23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엇’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대구 북구청.[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오는 3월 23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엇’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총괄과 중대재해TF팀 주지만 팀장은 “이번 협약에서 ‘마엇’은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의 운용과 관련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대구 북구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료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디지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이 법령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자료의 관리와 보관을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광범위한 중대 재해 관련 정보를 시스템 안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여부, 안전 점검 등의 이행 등 사업장의 법적 의무 준수 여부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는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하여 경영책임자의 의사결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북구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컨트롤타워 중심의 빠른 소통체계를 갖추고 위험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중대 재해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 관리업무의 역량을 강화해 북구의 안전관리 예방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 관내 국우동‧고성동‧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3월 15일 봄꽃으로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우동 새마을협의회 박경식 회장과 부녀회 박명옥 회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아름다움을 주민들에게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싱그러운 봄꽃을 보며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희 국우동장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국우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 모두 산뜻한 봄꽃을 보며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성동 새마을부녀회 오수미 회장은 “주민들의 발 닿는 가까운 곳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영수 고성동장은 “향기로운 봄꽃 식재에 힘써주신 고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힘써 지속해서 아름다운 고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 조상우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류윤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과 함께 산뜻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구윤 산격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격3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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