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즈 재찬 '학폭' 의혹…소속사 "허위사실, 강경 대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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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3-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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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즈 재찬[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동키즈 재찬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3월 14일 동키즈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재찬군과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전한다"라며 재찬의 '학교 폭력' 의혹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아티스트 본인 확인과 주변 지인 확인 과정을 거쳤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학교 폭력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사안이기에 소속사에서 이미 검증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당 글이 게재된 시점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다. 2022년 3월 4일 자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그 후로 업로드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꾸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14일) 담당 수사관이 배정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소속사 측은 "향후에도 재찬군을 비롯한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허위사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 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한다면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동요엔터테인먼트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항상 동키즈(DONGKIZ)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재찬군과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1.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아티스트 본인 확인과 주변 지인 확인 과정을 거쳤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사안인 관계로, 당사에서는 이미 데뷔 전부터 사생활 및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학교 측에도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문제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당사는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당사는 해당 글이 게재된 시점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습니다. 2022년 3월 4일 자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그 후로 업로드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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