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집중 안되는 재택근무…홈오피스용 IT 아이템 바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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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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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대세가 되면서 집은 또 하나의 업무 공간이 됐다. 하지만 편하디 편한 집에서는 쉽사리 업무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전자업계에서는 스마트한 재택 근무를 위한 ‘홈 오피스용’ IT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업무가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컴퓨터 모니터나 노트북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면 피로가 축적되기 쉽다. 여전히 서류를 출력해 검토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큰 프린터를 설치하는 게 꺼려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휴대용 프린터가 인기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출력이 가능한 휴대용 프린터, 캐논 ‘PIXMA TR150’ [사진=캐논코리아]


대표적으로 휴대용 잉크젯 프린터 캐논 ‘PIXMA TR150’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한 개의 잉크 카트리지로 흑백 약 200매, 컬러 약 260매 출력이 가능해 비용 절감에도 좋다. 와이어리스(Wireless) 시대에 걸맞게 무선 연결을 통해 문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외근, 출장 등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할 때도 얼마든지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휴대용 배터리를 사용하면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출력할 수 있고, 켄싱턴 락(도난 방지 슬롯) 기능을 지원해 외부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 서류A4 사이즈 종이는 물론이고 용지 종류와 사이즈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증명사진, 포스터 등 사진을 편집 후 출력할 수 있어 홈 인테리어 소품 활용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나 SNS에 저장된 파일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해선 노트북이나 마우스 외에도 특별한 기능이 탑재된 컴퓨터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기 위에 디지털 펜을 사용해 디지털 필기 또는 드로잉을 할 수 있는 펜 타블렛이 인기다.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는 손으로 쥐기에 좋은 슬림한 두께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업무 공간에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안성 맞춤이다.

와콤 인튜어스는 저렴한 가격과 쉬운 사용방법 덕분에 초보들이 사용하는 입문용 타블렛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PPT 파일을 비롯한 업무 자료 위에 필기를 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화상 미팅을 진행할 때도 필기를 통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홈 오피스를 구축할 때 효율성은 물론이고 깔끔한 미관도 중요하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따로 연결하는 선이 없어 깔끔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로지텍 ‘K380’은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키보드다. Mac, 윈도우 운영체제는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iOS 같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호환되고, 최대 3가지 기기에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다. 페어링 속도는 물론이고 키보드 사용 시에도 반응 속도가 빨라서, 업무 중 빠르게 타이핑이 필요할 때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를 연결하면 키보드가 운영체제를 자동으로 인식해 기기 별로 단축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환 시에는 이지 스위치를 클릭하면 된다. 슬림한 텐키리스 스타일을 채택해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며, 가벼운 무게로 인해 외부에서 업무를 진행할 때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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