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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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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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황2리 일대에서 헌집고치기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흘려

성주군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선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재억) 위원 30여명은 지난 4일  지역내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쓰레기를 치우고 컨테이너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8일 성주군이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대황2리 가정은 낡은 빈 집터에 움막을 지어 생활하고 있어 붕괴 위험이 매우 높고,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치우고 집수리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집주인과 여동생들은 “너무 엉망인 집 상태라 어디서부터 수리를 시작해야 할지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렇게 컨테이너를 놔주고 집을 정리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성주군 호성크레인 김만호 대표가 움막집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의 열악한 집 상태를 보고 안타깝게 생각해 컨테이너를 후원하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을 여러 각도에서 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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