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5G' 비전 제시한 화웨이...통신장비 에너지 효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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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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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적의 에너지 효율 제공하는 세계 최초 '기가 그린 사이트' 공개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5G를 위한 '기가 그린 사이트(Giga Green Site)'를 상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가 그린 사이트는 화웨이 친환경 5G 솔루션의 핵심이다.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이 특징이다. 화웨이의 초광대역 기지국(RRU)과 일체형 중계기(BladeAAU Pro)를 사용해 공용 사이트(전파 분배기)에 필요한 8개의 기지국 모듈을 3개로 줄이면서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전력 소비도 낮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세계적인 탄소 감축 요구와 늘어나는 트래픽 대응을 위해 이통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5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웨이는 3세대 TDD(시분할 이중 통신),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등의 차세대 안테나 기술을 자사 통신 장비에 적용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에너지 효율을 30% 향상했다.

특히 화웨이 일체형 중계기는 능동과 수동 안테나 모듈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더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 능동 모듈의 경우 64채널과 최대 320W의 전송 전력을 지원하고, 수동 모듈은 주파수 대역에 대한 향상된 연결 단자를 제공한다. 또, 세계적으로 5G 서비스에 널리 이용되는 서브 6GHz 주파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이통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화웨이는 다양한 5G 주파수가 존재하는 통신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서브 3GHz 주파수를 지원하는 다중 안테나 장비도 출시했다. 

화웨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시범 운영 중인 기가 그린 사이트를 통해 '700+800+900MHz 4T4R'와 '1.8+2.1GHz 8T8R' 서비스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이를 통해 단일 대역인 현행 '2T2R' 트래픽 용량을 3배 늘리고, 전력 소모량을 최대 40% 절감했다.

애런 지앙 화웨이 SRAN 제품 라인 사장은 "기가 그린 사이트는 유럽 내 5G 구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화웨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향상된 성능과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위해 지속해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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