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원인은?… 산림당국 "도로변서 최초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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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3-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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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경북 울진군 북면 하당리의 한 야산에 불길이 되살아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울진에서 강원 삼척으로 확산한 대형 산불은 도로변에서 최초 발화한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5일 산림 당국은 해당 산불이 도로변에서 처음 시작돼 산 위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불이 도로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실화인지 담뱃불인지 등 정확한 원인과 가해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발화 지점인 북면 두천리 산154 일원은 도로에서 10m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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