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주가 28%↑...장초반부터 초강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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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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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탑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한탑은 전일 대비 28.69%(340원) 상승한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탑 시가총액은 4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탑은 밀 관련주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밀 선물 가격이 5.35% 상승했다. 부셸(곡물의 중량 단위로 약 30L에 해당) 당 가격은 9.84달러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은 전 세계 수출량의 29%를 차지한다. 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밀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 밀 수입의 80%를 미국, 호주,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물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59년 설립된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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