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우 주가 21%↑…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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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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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우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우는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21.05%) 오른 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두 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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