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00억원 규모 대리점 상생펀드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02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리온 본사 전경.[사진=오리온]

오리온이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펀드 조성액은 총 100억원 규모로, 기존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오리온은 현재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공유와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 또한 강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리점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리점 및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