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하늘채더퍼스트1·2단지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 '오픈'

2개소 정원 총 141명, 만 0~5세 아동 이용할 수 있어

시립어린이집 65개소로 늘어...시, 8개소 더 개원 계획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관계 공직자들이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2일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원한 하늘채더퍼스트1단지에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2단지에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은 2027년 1월까지 5년 간 위탁운영 방식으로 운영하며 만 0~5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1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원장 김명성)은 연면적 374.35㎡ 규모로 아동 정원은 70명이고 2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원장 김혜영)은 연면적 397.43㎡ 규모로 아동 정원은 71명이다. 교직원은 각각 14명이다.
 
시는 지난 1월 시립어린이집 개원을 알리고 원아를 모집했으며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단지 내 가구의 영유아에게 우선 입소권 70%(각 49명)를 부여했다. 
 

이날 시립어린이집 2개소가 개원함에 따라 시 시립어린이집은 65개로 늘어났으며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8개소를 더 개원키로 하는 등 정부의 공보육 확대 정책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앞서 박미숙 시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2월 25일 시립하늘채더퍼스트1·2 어린이집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국장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수원시는 시립어린이집이 잘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