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노트, 매년 울트라로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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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신승훈 기자
입력 2022-03-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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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성 생태계' 강조..."기기 간 부드러운 사용 경험 주려고 노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사진=MWC 2022 공동취재단]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앞으로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로 나올 것 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MWC 2022)’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매년 하반기 주력 모델로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Z3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갤럭시 노트는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았다.
 
노 사장은 최근에 공개해 품절 얘기까지 돌고 있는 ‘갤럭시S22’에 대해선 “아직 지켜봐야 한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삼성 생태계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처럼 애플 기계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이다.
 
이에 노 사장은 “저희가 많이 개선하고 있다”면서 “기기 간 부드러운 사용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이 나아졌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MWC 2022에서 ‘어떤 파트너사와 미팅을 갖을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MWC는 전시도 전시지만 파트너, 오퍼레이터들과 미팅도 많다”면서 “이번에도 파트너 미팅에 많은 시간을 들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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