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러시아·우크라 협상 예의주시…닛케이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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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2-0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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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32%↑ 선전성분 0.32%↑

  • 홍콩항셍 2거래일 하락…대만 '휴장'

 

[사진=로이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감 속 28일(현지시각)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 50.32포인트(0.19%) 상승한 2만6526.82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0.69포인트(0.57%) 상승한 1886.93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스위프트)에서 퇴출하기로 하면서 국제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진전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이날(현지시각) 양국은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 남부 고멜에서 개전 후 첫 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포인트(0.32%) 상승한 3462.3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42.82포인트(0.32%) 오른 1만3455.73으로, 창업판지수는 25.5포인트(0.89%) 상승한 2881.31로 장을 닫았다. 

특히 디지털위안화, 금융결제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스위프트 퇴출로 중국과 러시아간 위안화 결제가 활발해지고, 디지털 위안화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란 기대감이 해당 업종 주가를 끌어올린 것.  실제 이날 신대륙(新大陸, 000997.SZ), 라카라(拉卡拉, 300773.SZ),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  300663.SZ)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2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현지시각 오후 3시4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6%) 내린 2만2627포인트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증시는 '화평기념일' 연휴로 이날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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