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스포츠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 희망 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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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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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 창단…김이슬 선수 입단식 가져

  •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년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목표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 창간과 관련,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시장은 첫 선수로 입단한 김이슬 언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안산시 역도부 역사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 같은 심정을 내비쳤다. 

김이슬 선수는 안산 선부중학교와 안산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자 81㎏급 국내랭킹 1위의 국가대표 선수다.

김 선수는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08㎏, 용상 130㎏, 합계 238㎏을 기록하며, 인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차지했고, 2021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81kg급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윤 시장은 김 선수 영입을 시작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을 추가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선수는 “내가 자란 안산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신 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역도를 통해 안산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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