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일반국도 암행순찰차 30일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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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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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폭운전 등 교통무질서 행위 지속 계도·단속 예정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달 17일부터 일반국도를 담당하는 암행순찰차를 늘리고 이륜차 법규위반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순찰차를 권역별 분산 운영한 결과 이륜차 사고가 23.5%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에 따르면 그동안 암행순찰차 전체를 1개서(사고다발서)에 집중 배치하던 것을 권역별 분산·순환 배치하고 암행순찰차를 확대하는 등 교통 안전활동 지원서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암행순찰차 교통위반 단속건수도 교통 활동강화로 권역별 배치 전·후 대비 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내용을 살펴보면  △이륜차 단속은 80% △기타 형사범은 91% 가량 증가하는 등 전체 단속 건수도 49% 증가했다.

암행순찰차 권역별 배치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최근 암행차량으로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면서 무질서한 오토바이를 단속하니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향후 경찰은 “담당 권역에 대해 좀 더 책임감있게 단속 등 안전활동을 하게된다”면서 앞으로도 권역별 암행 순찰차를 적극 활용해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라며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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