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개학 이후 2주간 '새 학기 적응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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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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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교직원의 새학기 조기 적응 지원,오미크론 확산 사전 대비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학사운영 방안 후속 조치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학생·교직원의 새학기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정하고 밀집도 조정 및 원격수업 등 학사일정을 학교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자율성을 확대한다.

새 학기 적응 주간에 확진자가 집중하는 학교는 기존에 발표한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의 등교유형 결정 지표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학교 자체 판단으로 학교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개학 첫날인 3월 2일에는 방역과 학사에 대한 사전교육만 실시하고 조기 하교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권장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당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등교 전 자가 진단 앱을 사용해 감염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새 학년 등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거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 분위기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관내 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선거기간 내내 집중 실시한다.

특히  점검에서는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정치적 목적의 정당 행사지원과 공공자료의 불법 유출 △SNS 등을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 의사 표시와 같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선거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근무지 무단 이탈 등 근무 태만과 금품수수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 관리 준수 여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비 태세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을 강력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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