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을왕산 IFUS HILL 3자 협의체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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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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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3월까지 3자 협의체를 통해 참여방안 확정… 산업부에 경자구역 지정 신청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아이퍼스힐와 함께 3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첫 회의를 통해 인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의체는 을왕산 사업 부지의 86%를 소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식적인 사업 참여 의사에 따라 합리적인 참여 방안과 협력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협의체 대표는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기관별 정책결정자인 경제청 성용원 차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아이퍼스힐 김현대 대표이사로 지정하고 회의는 필요시 수시 개최를 통해 조속한 합의점을 마련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 방안 △사업 참여에 대한 보장 방안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 3가지 안건에 대한 선언적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인천경제청은 추가 실무회의를 통하여 오는 3월까지 큰 틀에서 참여방안을 확정하고 3자간 협약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가 향후 산업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심의시 공항경제권 활성화 및 토지소유자 확보 측면에서 분명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 주민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간절히 원하는 만큼 3자가 원만히 합의하여 조속한 협약을 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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