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주가 13%↑...푸틴 한마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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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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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13.09%(2900원) 상승한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 시가총액은 15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중앙에너비스는 국제유가 관련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중앙에너비스는 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다. 배당금총액은 14억원이다.

중앙에너비스는 1946년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3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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