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코로나 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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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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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극복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영향 등으로 헌혈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혈액수급이 위축돼 경기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에 소방서 직원들이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 손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철저히 이행 한 후 헌혈에 임했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도민들의 헌혈 심리가 위축된 것 같다”면서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실천이 응급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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