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노후 도시기반시설 확충·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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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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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 연두방문,청년커뮤니티 및 창업지원센터 조성 현장 점검 후 강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오른쪽 첫번째)이 18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구정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남동구를 찾았다.
 
이날 박 시장은 만월1호 공영주차장 확충공사, 간석자유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등 구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우선 고잔동 372-53번지 일원에 폭 10m, 길이 142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이 지역은 공공하수관로의 구배불량으로 인해 우기시 인접해 있는 공장에 침수가 상습 발생하는 지역이다.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공장의 침수피해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잔동 159번지 일원은 도로개설 지연으로 인해 공장 신축이 제한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같은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논현동 588-2번지 창업지원주택 내 연면적 1332.45㎡ 규모로 조성되는 건물이다.
 
청년커뮤니티센터는 1층이 연면적 289.81㎡ 규모로 청년참여단실, 공연무대, 대형세미나실 등이 설치되며 청년들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각종 행사 운영공간으로 활용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테크노벨리를 확대 이전하여 상가동 2층∼3층에 연면적 1042.64㎡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 미팅룸, 세미나실, 촬영스튜디오, 팹랩실등이 들어서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 시장은 “오래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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