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올해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

후기산업사회연구소 부설 '사회적경제연구센터', 고용노동부조관 공모에 뽑혀

[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부설 사회적경제연구센터는 최근 '2022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 수탁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현장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사회적경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대학이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만들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는 이같은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인천대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 리더 및 관리자급 대상 과정(대학원 과정)과 대학생 대상 과정(학부) 중 대학원 과정(석사수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갈 민간 및 공공 분야의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한 semi-MBA 수준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규 확산형으로 기존에 사회적경제 과정 학사 운영의 경험이 없는 대학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을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 정규 과정(대학원)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도 맡게 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 사회적경제조직의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또한  사회적경제 지역거점대학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인천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에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