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노후산업단지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영상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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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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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전경 [사진=안산소방서]

경기도 안산소방서가 17~18일까지 양일 간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회의를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건 중 2회 이상 동일 대상 화재를 분석한 결과, 72%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나타났다.

특히, 안산시에는 노후산업시설이 위치 해 있어 공장시설이 화재에 무엇보다 취약한 상태다. 

또 노후감지기 설비관리나 누수 등 환경관리 미흡으로 인한 비화재 출동도 잦은 탓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안산소방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 영상회의로 이뤄진다.

먼저 첫째날은 다수화재 발생 공장시설, 둘째날은 비화재보 다수출동 대상으로 공장시설 화재사례 분석, 감지기 관리요령 등 시설관리, 안전 당부사항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산업단지 내 화재는 연소확대 가능성이 커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면서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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