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노트북 시대...'LG 울트라기어' 고사양에 최적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인텔 최신 프로세서 등 고성능 구현

LG전자가 새로운 고성능 울트라기어(UltraGear) 노트북을 필두로 게이밍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선다.
 
LG전자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지난달 열렸던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17.3형(대각선 길이 약 44cm)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로 1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수준의 응답속도를 구현한다. 이에 빠르게 전환되는 콘텐츠나 영상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초당 최대 30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00헤르츠(Hz) 주사율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를 모두 탑재했다. 넓은 면적의 발열을 빠르게 낮춰주는 베이퍼챔버(열 분산기)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할 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스테레오 스피커에는 입체음향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숫자키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에는 백라이트를 적용해 취향에 맞춰 각 키 별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상무는 “더 강력해진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