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최저 영하 11도...'따뜻한 외투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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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2-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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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역 인근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하권을 맴도는 한파가 내일도 계속된다.
 
2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맴돌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권과 전북 북동부, 전남 동부 남해안에도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1∼5㎝, 충남 남부 서해안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은 3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곳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2월 17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4.0m, 서해 1.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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