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4만8635명… 또 동시간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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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2-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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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 가까이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6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는 893명 많고, 종전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지난 12일 4만8025명과 비교해도 610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8088명(57.8%), 비수도권에서 2만547명(42.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087명, 서울 1만323명, 인천 3678명, 부산 3016명, 경남 2480명, 대구 2391명, 충남 1936명, 경북 1757명, 광주 1520명, 대전 1453명, 충북 1227명, 전북 1129명, 강원 1045명, 전남 884명, 울산 777명, 제주 523명, 세종 40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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