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주가 2%↑…전립선암 진단제 美 임상 1상 완료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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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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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퓨쳐켐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쳐켐은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2.51%) 오른 1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미국 임상 1상이 완료돼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상 결과 보고서는 FC303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종과 상관 없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암세포가 전이되기 쉬운 뼈 근육 폐 및 주요 장기에서 원발암은 물론 재발전〮이성 병변을 검출했고 작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의약품과 동등 이상의 진단 성능을 갖는다고 평가했다.

FC303은 전립선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 진단제다. 

퓨쳐켐 관계자는 "미국 임상 2상을 신청할 예정이며 유럽, 중국 등에 이어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 기술 수출도 타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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