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하는 말을 보면 대선에서 지면 어떤 나라가 될지 짐작 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창원에 가니까 앞으로 조국같은 가족이 몇 명이 생길지 모르겠다는 얘길 하더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에서 공개된 인터뷰에 출연해 "(당시 윤 후보가 검찰총장으로서 수사를 지휘했기 때문에) 조국이 멸문지화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 끔찍한 일이다. 윤석열 김건희가 하는 말을 보면, (대선에서) 지면 어떤 나라가 될지 짐작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선거를 지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아주 초박빙이라서 조마조마하다.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아주 성실하고 굉장히 정직한 사람"이라며 "그랜드 디자인이 약한 점은 있다. 그런 건 저희들이 보완해주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에 올린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 미래를 살린다'는 제목의 글에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절대 빈곤의 탈출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읽고 고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유신 독재로 빛이 바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 분야에서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읽고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은 재임 당대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며 박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로 들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에 대해선 "IT(정보통신) 분야에 전력을 기울이셨다. 20년 후 한국 경제가 갈 길, 한국인의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신 셈"이라며 "당신께서는 40대에 대중경제론을 주창하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조기 극복한, 정말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는 무엇보다 시대 흐름을 읽고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 절실하다"면서 "수많은 정치인을 봐 온 제가 볼 때 이재명 후보는 아주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 될 것이다. 경제 분야는 다른 후보들과 월등히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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