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가구, 15기 장학생 및 임직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9일 인천 본사에서 2022년 에몬스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몬스]

에몬스 가구는 지난 19일 인천 본사에서 15기 장학생 대상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 차원에서 각 분야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에몬스 슬로건’을 공모해 심사를 걸쳐 선발된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수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을 지원했다.
 
에몬스는 연간 1억원 상당의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지난 4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장학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7년부터 베세토오페라단과 함께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 중이며, 해당 오페라단에 후원을 통해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에는 메세나 대상 ‘아트&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에몬스는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 리빙 디자인 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시설 및 단체에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