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수행 긍정 평가 43.1%…'1020' 부정 평가 상승 눈길
  • 與 지지율 5.3%p 상승해 38.6%…국민의힘 31.1% 기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 남관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2022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전주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중반 출생자)’ 주축인 20대 유권자가 국민의힘으로 쏠렸다.
 
본지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은 1월 1차 때보다 2.1%포인트 높은 43.1%(아주 잘하고 있다 24.7%, 다소 잘하고 있다 18.4%)를 기록했다.
 
54.3%는 ‘잘못하고 있다’(아주 잘못하고 있다 38.7%·다소 잘못하고 있다 15.6%)고 응답했다. 잘 모름·무응답은 2.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대(45.3%)·40대(51.3%)·50대(49.2%)와 호남(72.6%)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대적인 열세 지역인 대구·경북(TK)은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이후 30%대(33.3%)까지 찍었으나 다시 10%대(19.0%)로 내려앉았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연령별로 18~20세(64.6%)에서 가장 높았다. MZ세대 이탈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6%로, 31.1%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제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령별로 40대(50.6%)와 광역·지역별로 호남권(71.6%), 인천·경기(42.0%)에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진보(75.5%) 진영에서 높은 지지를 보냈으며, 이들 중 74.6%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연령별로 10대(35.7%)와 60대 이상(39.3%), 광역·지역별로 대구·경북(56.3%), 부산·울산·경남(40.3%) 등이 지지율을 견인했다. 보수(60.8%) 진영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냈으며, 이들은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51.9%가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 평가했다.
 
정의당 2.9%, 국민의당 4.5%, 기타 정당은 3.4%였으며 ‘지지 정당 없다’는 응답은 18.4%를 기록했다. 잘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조사의뢰: 아주경제신문 △조사 일시: 2022년 1월 22~24일(공표 26일)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 △조사 방법:유선 전화면접 16.6%,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83.4% △응답률: 5.8% △오차 보정 방법: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값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내용: 20대 대통령 선거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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