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한길리서치 '차기 대선 여론조사'
  • 尹, 李에 앞섰지만 내홍·'金 리스크'로 흔들
  • 野 단일화 땐 후보 따라 여야 희비 엇갈려
  • 영부인 적임도 조사선 李부인 김혜경 선두
  • 국민 절반, '정권 교체' 희망...재창출 38.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린 사전환담에 참석해 함께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상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땐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인 리스크'가 대선 변수로 격상한 가운데 조사한 '영부인 적임도'에선 이 후보 부인인 김혜경씨가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본지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표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0.2%가 윤 후보를 꼽았다.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 늘었다. 이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2%포인트 오른 38.5%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포인트다. 

이 후보 지지율이 최근 30%대 박스권에 갇힌 점을 감안하면 윤 후보 지지율이 크게 올랐어야 하지만, 홍준표 의원과의 갈등으로 국민의힘 '원팀' 기조가 흔들리고 '부인 리스크'가 확산하면서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야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에는 후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윤 후보가 야권 주자로 출마할 경우에는 윤 후보가 45.2% 지지를 획득, 38.7%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섰다. 안 후보가 출마하면 안 후보가 37.2%로, 37.6%를 기록한 이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 37.6%, 안 후보 30.7%로 각각 집계됐다. 

'영부인 적임도' 조사에서는 국민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33.1%가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를 뽑았다.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는 27.0%, 안 후보 부인 김미경씨는 19.1%였다.

차기 대선 성격으로는 '정권 교체' 여론이 50.2%로 여전히 과반이었다. '정권 재창출'을 희망하는 여론은 38.9%에 그쳤다. 청와대 기능을 축소하고 국무총리 권한을 강화하는 '총리책임제'와 관련해서는 국민 절반인 49.6%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3.0%는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잘 모름·무응답'은 17.3%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16.6%)과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83.4%)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본지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표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0.2%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꼽았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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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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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허경영은 왜 안 집어 넣냐고 ㅋㅋ 지지율은 심상정 보다 더 높은데 왜 이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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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 재명 또 찔찔짜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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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고할멈신의 기세가 보통아니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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