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찾는 다양성 영화들[사진=각 영화 포스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화 '노웨이 스페셜', '노회찬6411', '해탄적일천'이 안방극장으로 온다.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찬사를 받았던 세 작품을 소개하고 관전 포인트를 쏙쏙 짚어본다.

먼저 12월 29일 개봉 이후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노웨어 스페셜'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창문 청소부 '존'이 혼자 세상에 남겨질 4살짜리 아들 '마이클'을 위해 특별한 부모를 찾는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를 담고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신작으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죽음을 앞두고 아이를 위해 특별한 부모를 찾아주려 하는 아빠 '존' 역은 '작은 아씨들', '미스터 존스' 등의 작품에 출연, 차기 '제임스 본드'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제임스 노튼이 맡았고, 아직 죽음이 뭔지 모르는 4살짜리 아들 '마이클' 역은 천재 신인 배우 다니엘 라몬트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개봉 이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노웨이 스페셜'은 현재 실관람객 평가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입소문의 힘으로 7천 관객을 돌파한 '노웨이 스페셜'의 감동을 안방극장에서도 느껴볼 수 있게 됐다.

누적 관객 3만명을 넘어서며,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노회찬6411'도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용접공에서 진보 정치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노회찬 의원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노회찬 의원의 3주기를 맞아 제작된 첫 번째 다큐멘터리다. 인간 노회찬의 삶과 철학, 한결같았던 진심을 깊이 있게 담아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다.

개봉 전부터 1만2000명의 '6411 서포터즈'를 비롯 많은 관객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누적 관객 3만1159명이라는 의미 있는 관객 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된 지금, '노회찬6411'은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GV를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유의미한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데뷔작 '해탄적일천'도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 중이다.

'해탄적일천'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봉준호 감독이 사랑하는 '거장들의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걸출한 데뷔작으로,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등 대만의 현대사회를 꾸준하게 조명한 그의 빛나는 시작이 담긴 작품이다. 또 '화영연화 '아비정전'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이 에드워드 양 감독의 열렬한 러브콜에 응해 한 편의 서정시 같은 유려한 영상미를 담아내며 성공적인 영화계 입성을 알린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데뷔작부터 천재적이었던 두 거장의 만남으로 '해탄적일천'은 제28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촬영상 수상, 제20회 금마장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노미네이트 등 내로라하는 아시아 유수 영화제를 섭렵했다.

'해탄적일천'에서 전통과 변화의 충돌로 혼란스러운 대만 사회의 한 가운데에 있는 '자리' 역을 맡은 장애가는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13년간의 캐릭터의 내적 성장과 외양 변화를 자연스레 표현해내며 격동하는 대만의 1970~1980년대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오롯이 담아내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노웨이 스페셜' '노회찬 6411' '해탄적일천'은 IPTV, 홈초이스, 씨즌,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구글 플레이,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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