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신속한 사전검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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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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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최근 어린이나 젊은 층 중심 무증상자 다수 발생

  • 작은 증상이라도 있을 시 바로 검사 권유

지난 12일 열린 의료기관 간담회 현장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최근 확진자 중 무증상자가 전체 33%나 되는 등 경미한 증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13일 전했다.
 
특히, 어린이나 젊은 층일수록 무증상자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위에 확진자가 있거나 또는 작은 감기 증상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시 즉시 검사를 권유했다.
 
현재 포항시는 시민들의 검사 편의를 돕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종합운동장, KTX역,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등 전체 5개 검사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 1~2개월 내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예상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의료기관의 민∙관 협조체제를 통한 선제적인 의료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 이관 경상북도감염병지원단장을 비롯한 5개 종합병원장,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시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구하고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관련 부서에도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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