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5억원 규모·대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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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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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수강생 모집

울산시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사진=울산시 ]

울산시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 해와 같은 5억원 수준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선정된 단체는 1개 사업에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중앙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 받을 예정인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다.

사업추진 기간은 올해의 경우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 60일 제한기간을 제외한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울산시청 시민소통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말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선정된 단체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문예회관 아트클래스는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상설로 운영되며 다양한 미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아트클래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실기'는 울산의 예술가들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미술, 서예, 한국화의 장르로 특화된 구성을 했다.

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드로잉 인체 과목으로 추연희, 권영태 서양화가가 진행한다.

유화 분야에는 최명영, 이상민 서양화가와 함께 유화 물감을 활용해서 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자연 풍경과 정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유화 풍경, 유화 정물을 마련했다.

수채화 분야는 수채화 풍경과 정물을 개설하며 나원찬, 최정임 서양화가가 함께 한다.

또한 서예 분야에는 한글의 멋을 느끼고 서체를 습득해서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동래, 김숙례 서예가가 서예 서간체와 서예 한글 과목으로 만난다.

신설된 한국화 분야는 문인화와 수묵화를 마련해서 이재영, 안현미 한국화가와 함께 먹선의 굵기와 먹의 농담으로 표현하고 여백의 미가 있는 한국화의 멋을 배워본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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