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등 프로골퍼 9명 후원하는 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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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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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다빈·김지영2

  • 넬리 코르다와 한솥밥

  • 지은희는 10년 동행

김지영2, 허다빈,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 지은희, 이정민(왼쪽부터) [사진=한화큐셀 골프단]

한화큐셀 골프단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소속 선수 9명을 소개했다.

새로운 가족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허다빈(24)과 김지영2(26)다.

허다빈은 2017년 데뷔해 올해로 6년 차가 됐다. 116개 대회 중 상위 10위에는 13번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은 3번 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허다빈은 "한화큐셀 골프단에는 실력과 인성이 좋은 선수가 많다. 명문 구단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는 꼭 생애 첫 우승 등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영2는 2016년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다. 지금까지 154개 대회에 출전해 2회 우승했다. 상위 10위는 46번 올랐다. 준우승은 10번이다.

김지영2는 "한화큐셀 골프단에 감사드린다.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다. LPGA 투어 진출이 목표다. 선배들(지은희 등)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민(30)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지은희(36)는 계약을 연장했다.

지은희는 "한화큐셀과 함께한 지 10년이 됐다. 오랜 시간 동안 한화의 모자를 썼다. 올해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후원과 응원에 대한 보답으로 올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신지은(30), 김인경(34), 성유진(22), 이민영(30)은 올해도 한화큐셀의 모자를 쓴다.
 
이로써 한화큐셀 골프단은 올해 총 9명(넬리 코르다,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 이정민, 허다빈, 김지영2, 성유진, 이민영)으로 구성됐다. 활동 무대는 LPGA·KLPGA·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2011년 한화 골프단으로 시작했다. 2017년과 2019년 소속 선수들이 전 세계에서 10승을 거뒀다. 지난해(2021년)에는 넬리 코르다 등이 5승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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