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91개 중소벤처 선정...'정보통신기술' 사업에 54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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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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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합촉진형 246억원·중기지원형 296억원 지원...8대 선도 사업

  • "신시장 창출하고 디지털 뉴딜 실현토록 최선 다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1개 중소벤처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융합 사업화에 약 543억원을 지원한다. 
 
10일 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예산은 543억원이다. 융합촉진형 사업에 246억원, 중기지원형에 296억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으로 미래 자동차, 드론, 스마트시티, 5세대(5G), 인공지능(AI), 비대면(언택트) 등이다. ICT 핵심 기술 분야 응용과 사업화 기술 개발에 중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중견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제 수행 중 개발 방향이나 성과 목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과제가 종료된 이후에는 기업의 사업화 애로사항을 파악해 △시험·인증 △특허 창출 △해외 진출·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투자 유치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경북권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R&D 바우처는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연구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융합을 촉진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 뉴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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