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등 252건, 약 254억원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결과 전체 사업비의 0.8%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계약원가 심사대상은 3억원 이상의 공사(전문 공사 2억원 이상),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 노력과 함께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 재원조달 및 원가계산의 적정성 검토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정우 소통감사담당관은 “2022년에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 품질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을 통한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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