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주가 29%↑...中 디지털위안 시험버전 출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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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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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네트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한네트는 전일 대비 29.96%(2130원) 상승한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네트 시가총액은 10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네트는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E-CNY)' 애플리케이션(앱) 시험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디지털위안화(테스트버전)'라는 이름의 앱이 등장했다. 

디지털위안화 앱은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지만 등록된 계정이 시범 지역에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시범 지역에는 선전, 쑤저우, 슝안신구, 청두, 상하이, 하이난, 창샤, 시안, 칭다오, 다롄과 베이징, 장자커우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이 포함됐다. 지정 운영 기관에는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주요 은행이 포함됐다.

한네트는 19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한국컴퓨터지주로 현재 45.1%의 지분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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