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대] 다자대결서 李 37.6% vs 尹 29.2%…安 12.9%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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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2-0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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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정확한 대선 여론조사 분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해 함께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윤 후보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이며 12%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37.6%로 집계됐다. 반면 윤 후보는 6%포인트 내린 29.2%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전면 개편' 계획을 전격 발표, 윤 후보가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야권 내홍이 심화된 상황에서 실시됐다. 이로 인해 2주 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32.9%, 윤 후보는 35.2%였지만 이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한편 안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5.4%포인트 상승한 12.9%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2%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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