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역삼동에 초고액자산가 특화점포 개점…씨티 출신 인력 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근미 기자
입력 2022-01-03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초고액 자산가 위한 3번째 특화점포…13명의 PB 배치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은 1월 3일 개점하는 TCE시그니처센터와 본점에서 근무하게 되는 한국씨티은행 직원(22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시 역삼동에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을 개점했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이하 TCE 시그니처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특화점포로, 우리은행 영업점 중 가장 큰 규모인 13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배치됐다. 방문고객들은 원스톱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PB들은 씨티은행 출신의 최우수 자산관리(WM) 인력으로 기존에 한국씨티은행에서 관리했던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 시그니처센터'는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노하우가 높은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과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액 자산가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서 개점한 TCE 강남센터(2020년 10월), TCE 본점센터(2021년 7월)와 함께 초고액 자산가 대상 전문화된 자산관리로 새해 자산관리(WM)부문 시장 선도 및 명가 재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