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4가 용적률 완화…도심미래연구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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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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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에 필요한 교육,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

  •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도심미래연구소로 탈바꿈

도심형 미래연구소 사업 대상지 [사진=서울시]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4가에 도심형 미래연구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로 이용되던 곳으로 미래 신성장 기술 연구를 위해 건축물 용도를 완화(업무시설 3000㎡ 미만 제한 완화)하고 지상 7층~지하 5층, 연면적 6만7000㎡규모 세계적인 도심형 미래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 내 지역기여시설을 활용하여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에 필요한 교육, 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한강변으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한계선 지정 및 도로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서울시와 현대자동차 간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10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미래 교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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