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공공기관·마케팅 전문가 2인 영입..서울관광산업 혁신 이끈다

(왼쪽) 탁정삼 신임 기획경영본부장과 이상훈 신임 국제관광MICE본부장[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공공기관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했다. 코로나19 상황에 침체한 서울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에서다. 

서울관광재단은 개방형 직위인 기획경영본부장에 탁정삼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가치평가센터장을,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이상훈 전 제일기획 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탁정삼 신임 본부장은 인천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5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20년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IP-보호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상훈 신임 본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제일기획을 거쳤다. 이후 캐나다 알버트이미지랩(Albert Image Lab) 대표를 역임한 이력이 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 영입했다”며 “이번에 영입한 본부장들을 필두로 코로나로 침체한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본부장들의 임기는 2022년 1월 3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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